Supersonic

이상은(Leetz..
앨범 : 신비체험
마지막이라고 말했던 건 누가 먼저였을까
영원한 사랑을 믿었던 건 또 누구였을까
아직도 기억해 우리가 아직 어렸을 때
서로를 안으면 안을수록 마음이 아팠었던 걸
그래도 그런 것쯤 이겨낼 수 있었어
세상의 불빛은 그보다 슬펐으니까
Supersonic 노래하는 건 동전한닢 필요없어
처음 보듯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물고기들 날으는 밝은 아쿠아색 하늘
달이 반쯤 걸린 빌딩위엔 형광빛 우주
투명했던 햇살들 사이로 우리들은 사라져가네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날.. 이젠 정말 잊어야하네
헤어짐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거였어
아픔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거였어
Supersonic 춤추는 건 맨발로도 자유로와
행복해지기 위해 아파하는 사람들을 깨워
두려움없이 날으는 꿈 주머니속 가득한 들꽃
아무것도 필요없어 변하지 않는다면
투명했던 햇살들 사이로 우리들은 사라져가네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날.. 이젠 정말 잊어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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