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멀어지지만 괜찮은 걸요
아직도 지난 향기가 맴돌고 있죠
많이 지쳐 보인다 했죠 그대만큼 나의 하루도
오히려 내 어깰 감싸며
말없이 위로 하고 있죠
정말 그런가요 그대 마음 지금처럼
언제까지 나의 곁에 있나요
시간이 지나가도 변치 않기를
내가 기도 할게요
모르죠 슬픔 이란 건 익숙한 만큼
어느새 눈물이 나도 웃으면 되죠
없던 일이 되는 것처럼 눈을 감아 지워 진다면
하나 둘씩 잊혀지겠죠
말없이 위로 하고 있죠
아픔 없는 곳에 함께라면 꿈일 까요
지금 이 순간을 믿을 수 없죠
영원히 지켜가는 기억만으로
내가 기도 할게요
가끔씩은 그렇죠 두려워 질 만큼
멀리 온 것 같은 걱정에 돌아보지만
내가 지켜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