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김성욱
앨범 : W (re)
과대포장속에 숨조차 쉴 수 없던
내게 포기하기만을 강요하는 사람들
왜 나의 모든 걸 왜 나의 모든 걸
싸늘한 미소로 보고 있는지
이미 정해 진 길 위를 걷고 있는 너
그 길에서 벗어날 용기조차 없는 네가
왜 너는 나에게 왜 너는 나에게
니 사고방식을 강요할 수 있니
이제는 너의 그 텅빈 말들은 내겐 필요없어
이길은 나의 그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간다해도
*멈출 수 없어 쓰러져 버릴 수 없어
지친 날개를 다시 펼치고 날아가겠어
멈추지 않아 내가 존재하는 이유
단 하나뿐 저 빛을 향해 달려가는 이 마음
어긋난 관심과 편견에 지쳐 버렸던
내게 절망의 수렁을 선사했던 사람들
그렇게 태연히 그렇게 태연히
모든 걸 부정해 버릴 수 있니
내가 하는 말엔 관심조차 없던 너
무관심한 표정으로 나를 비웃던 네가
이제와 나에게 이제와 나에게
알량한 혀끝을 놀리고 있니
이제는 너의 그 텅빈 말들은 내겐 필요없어
이길은 나의 그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간다해도
*그 어떤 이유도 나를 막을 수는 없어
과거의자신을 넘어서 뛰어 오르겠어
멈추지 않아 내가 존재하는 이유
단 하나뿐 저 빛을 향해 달려가는 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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