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두남자 이야기

프리스타일
등록자 : ★★★
one two we come to you
three four we rapping dudes
five six they my kings
seven eight lets do it again
저공사장의 인부 그들이 아침부터 맡은 임무
수면증 킬러 깨워 이른 새벽부터
동생이라는 놈은 귀찮은 듯 뒤집어쓴 이불
아마 저러고 지낸 해가 벌써 하루 이틀
밤새마신 술 때문에 내 머리는 깨져
또 스트레스 육체피로의 몸은 쇠약해져
자는 게 보약이라는 우리엄마 충고
내 경고 잘 들어 전화 바로 진동으로
갈증이나 냉장고로 벌레처럼 기어
시원한물 생각하고 살짝 한번 열어
물은 없어 간장한통 미소 지며 hi
내 머리 뚜껑 바로 저 멀리로 fly
빈둥거리는 동생에게 며칠인지 물어
또 대답 없이 옆에 누워 딴청만 피워
아니무슨 집구석에 달력하나 없고
대체 내 방에 선풍기만 덜덜거리고 있어
편의점은 넘어지면 코 닿는 앞에 위치 YO
나가기가 귀찮아 그냥 있지 YO
결국에는 나가야만 할 걸
무엇보다 담배한대 필요한 나인데
편의점은 넘어지면 코 닿는 앞에 위치 YO
나가기가 귀찮아 그냥 있지 YO
결국에는 나가야만 할 걸
무엇보다 담배한대 필요한 나인데

하나있는 형이란 게 심부름만 시켜.
내가 어쩌겠어 팔자려니 누운 몸 일으켜.
매달 산처럼 쌓여있는 빨래 더미 속에
어제 벗어 논 양말하나 곱게 털어 신네.
고개를 푹 숙이고 담배 한갑 사러
우리 동네 쌀집으로 지금 살짝 걸어 나갔는데
바지 주머니를.
찾아보니 돈은 책상위에
긴 한숨을 내쉬면서 발걸음 돌리네
슬리퍼를 질질 끌고 돌아오는 길가
하마처럼 입을 벌리고 하품하려니까.
한심하게 저기 여자가 나를 쳐다보잖아.
네 상태는 뭐가. (그리 대단하십니까)
어찌된 게 오늘 자꾸 나를 힘들게 해
빈둥거리고 싶어 오늘 하루 쉬자는데.
너무나도 귀찮아진 한 남자의 이야기.
너무나도 피곤해진 두남자의 story
편의점은 넘어지면 코 닿는 앞에 위치 YO
나가기가 귀찮아 그냥 있지 YO
결국에는 나가야만 할 걸
무엇보다 담배한대 필요한 나인데
편의점은 넘어지면 코 닿는 앞에 위치 YO
나가기가 귀찮아 그냥 있지 YO
결국에는 나가야만 할 걸
무엇보다 담배한대 필요한 나인데
one two we come to you
three four we rapping dudes
five six they my kings
seven eight lets do it again
one two we come to you
three four we rapping dudes
five six they my kings
seven eight lets do it again
편의점은 넘어지면 코 닿는 앞에 위치 YO
나가기가 귀찮아 그냥 있지 YO
결국에는 나가야만 할 걸
무엇보다 담배한대 필요한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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