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남수란
등록자 : 우리끼리(unioin5600)
은하수 무심한강 바위에 뜨고 흘러도
무지개로 징검다리 길을 놓아 오시려나
날개옷 품속에 님을 안은 새가 돼어
구천세계 벗어나 훨훨 날아 오려므나
칠월칠석 눈물자리 견우직녀 길은 먼데
오작교 부여잡고 님이 울고 내가 운다
날개옷 품속에 님을 안은 새가 돼어
구천세계 벗어나 훨훨 날아 오려므나
칠월칠석 눈물자리 견우직녀 길은 먼데
오작교 부여잡고 님이 울고 내가 운다
님이 울고 내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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