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았다 뜨면 내일이고
한번 더 감았다 뜨면
네가 내 눈앞이었으면
그리고 영원히
눈을 감지 않았으면
눈 감았다 뜨면 내일이고
한번 더 감았다 뜨면
너의 손을 잡을 수 있다면
그리고 영원히
그 손 놓지 않았으면
우 내일이 지난 세월처럼
눈 깜빡할 세에 지나
다가왔으면 좋겠어
우 내일 너와 함께할
시간은 저 멈춘
시계를 바라보듯
멈추면 좋겠어
나 홀로 방안에 앉아
TV를 봐도
(책을 읽어 봐도)
내일이 오지 않아
내 맘은 벌써 네 눈앞인데
우 내일이 지난 세월처럼
눈 깜빡할 세에 지나
다가왔으면 좋겠어
우 내일 너와 함께할
시간은 저 멈춘
시계를 바라보듯
멈추면 좋겠어
우 내일이 지난 세월처럼
눈 깜빡할 세에 지나
다가왔으면 (왔으면) 좋겠어
우 내일 너와 함께할
시간은 저 멈춘
시계를 바라보듯
멈추면 좋겠어
눈 감았다 뜨면 내일이고
한번 더 감았다 뜨면
너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그리고 영원히 너와
함께 보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