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이 난다
유난히 찬바람 불면
그래서 난 겨울을 좋아하지를 않아
무겁기만한 겨울 공기
괜찮은 척 지내봐도 티가 나나봐
수척해진 내 거울 속 얼굴을 바라봐
사랑했었던 기억들 자꾸 떠올라
함께 보내던 그때가 생각난다.
지금은 곁에 없는 너지만 보고 싶은 너야
너는 잘 지내고 있니
어디에 살고 있니 어떻게 지내니 넌
오늘따라 더 그리워져
바람에 스쳐지나듯 사라진 너야
아쉬움 남은 지나간 너와의 이 사랑
사랑했었던 기억들 자꾸 떠올라
함께 보내던 그때가 생각난다.
지금은 곁에 없는 너지만 보고 싶은 너야
너는 잘 지내고 있니
말하지도 못하는 맘 덤덤히 있어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으니까
사랑했었던 기억들 자꾸 떠올라
함께 보내던 그때가 생각난다.
지금은 곁에 없는 너지만 보고 싶은 너야
너는 잘 지내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