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 (CRACKER)
춥고 어두운 바다가
너라도 난 괜찮아
너라서 더 괜찮아

흐린 하늘과 바람도
너라면 다 괜찮아
그래 너잖아

비가 내리는 날에도 넌
그대로 있으면 돼
달려가서 내가
맘을 가려줄게 항상

너의 모든 날과 모든 것
사이사이 스며들어서
밤을 지켜주고 싶어 나

너로 통하는 문 속으로 훅
빠져 버리겠어 지금 난
그리고 그 속에서 너에게
멀리 도망가자 해야지
벽이 없는 하늘로 갈까
아님 바다 밑에 숨거나
어디든지 좋아 난
니가 내 곁에 있다면

별 하나를 따서 몰래 네게 줄 테니
너의 일기장에 놔줄래
그거 하나면 다 돼
나의 맘을 머금은 채 깜빡 잠들 때도 난
너의 꿈을 지켜주고파

너로 통하는 문 속으로 훅
빠져 버리겠어 지금 난
그리고 그 속에서 너에게
멀리 도망가자 해야지
벽이 없는 하늘로 갈까
아님 바다 밑에 숨거나
어디든지 좋아 난
니가 내 곁에 있다면

너로 통하는 문 속으로 훅
빠져 버리겠어 지금 난
그리고 그 속에서 너에게
멀리 도망가자 해야지
벽이 없는 하늘로 갈까
아님 바다 밑에 숨거나
어디든지 좋아 난
니가 내 곁에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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