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생각나는 밤
혼자 여기왔어요
행복했던 소중했던
그 곳에 왔어요
잊지 말아요
우리의 모든걸
한잔 두잔 잔을
비울때마다
여기 이곳은
정말 변함이 없네요
그대가 없는것만 빼곤
주인 아주머니도
또 물어보네요
내 옆에 있던 사람
어디있냐고
술이 생각나는 밤
혼자 여기왔어요
행복했던 소중했던
그 곳에 왔어요
잊지 말아요
우리의 모든걸
한잔 두잔 잔을
비울때마다
노래라도 할까요
그대 좋아한
그 노래도
이렇게 난 선명한데
핸드폰에는 아직
니 사진이
날 보며 웃잖아요
어떻게 해요
난 돌아서가요
사랑은 늘 아픈거니까
그대도 그리울땐
그땐 그대 돌아와요
사랑한다는 말도
고마웠다는 말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말할수 있게
잊지 말아요
우리의 모든걸
한잔 두잔 잔을
비울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