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진 밤 창을 열어
검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그대 나를 생각하길
저 달에 기도하네
어두웠던 나의 마음을
밝혀준 그대여
매일 밤마다 그대가 떠올라
달빛에 잠 못 드네
그리운 추억 떠올라서
잊으려 하는 날 그댄 아는지
사랑해 정말 사랑해서
그대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면
달빛 저문 거리에 서서
그대를 부르면
우리 영원을 약속한 기억이
꿈처럼 흩어지네
그리운 추억 떠올라서
잊으려 하는 날 그댄 아는지
사랑해 정말 사랑해서
그대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면
내 그리움 짙어져만 가는데
사라진 달빛 찾아가서
함께하는 날이 올 수 있다면
우리가 다시 아프대도
그날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