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은 새 (Acoustic Ver.)

블루파프리카(Bluepaprika)
어느 날 나의 어깨 위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앉아
한 번도 본적 없는 예쁜 미소로
나와 걷고 있네

어느새 너를 바라보며
함께 예쁜 노랠 부르네
깊은 밤 하얀 샛별 같은 목소리
자꾸 듣고 싶네

고운 달빛도 널 지켜주진 못해
이 세상은 외로운 곳이니까
아무도 널 아프게 못해
내가 곁에 있어줄 테니까

네가 멀리 날수 있을 때까지

이제는 낮에도 꿈을 꿔
너를 만났던 순간부터
언제나 고운 그 눈빛 간직하길
나는 기도하네

언제가 나의 곁을 떠나가겠지
꿈꾸던 넓은 바다를 볼 수 있길 바라네

고운 달빛도 널 지켜주진 못해
이 세상은 외로운 곳이니까
아무도 널 아프게 못해
내가 곁에 있어줄 테니까

고운 바람도 늘 함께하진 못해
이 세상은 계속 변해가니까
아무도 널 아프게 못해
내가 곁에 있어줄 테니까

네가 멀리 날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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