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티케이
그대가 내 맘에 들어오네
내 맘이 그대에게 멈춰서네
그대의 조각들로 가득 채워
하루가 이렇게 서둘러가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겐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 감추려 웃어보네
시간이 흘러가면 내 마음은 닿을 수 있을까
눈물만 바보처럼 흐르네
그저 그대 곁에서 맴돌기만 하는 하루가
자꾸만 치쳐가고 슬퍼지네
사랑한다는 그 말이 차마 하기 힘들어
오늘도 내 마음 감추네
사랑도 슬픔도 모두 던지고 서둘러 지나가네
나의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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