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하도하
세상사 사는 것이 다 그런 거지
밥 세끼 먹고사는걸
아웅다웅 다투면서 살아왔으니
그것이 인생이란다
지나간 청춘들도 아름다웠다
고달픈 날이었지만
그렇게 살아와서 지금에 왔다
내청춘 다 바쳐왔다
사랑은 조금씩 식어가고
청춘도 시들어가니
내 몸바쳐 살아왔던 지난날들이
이제는 후회되는걸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세월도 흘러가는데
그립다 그 시절 생각나누나
내청춘 다 바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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