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ly

동백옵청곡-부산사나이
헤어지잔 말은 really really
사랑한다고 daily daily
really?

잠은 잘 잤니?
혹시 내 생각에 좀 울었니?
어제 우리 했던 마지막 인사
갑자기 걸려 온 너의 이별 전화
난 좀 울었지
울려고 한 건 아냐 눈물이
자꾸만 흘러 내려와서
불을 끄고 이불을 덮어

헤어지잔 말 어쩜 그리도 쉬운지
딱 네 글자로 딱 끊어 말 하는 니가 미워
널 붙잡고 싶어 난 안돼 널 지우는 일
넌 다 잊었겠지 이제 우리 남남인 거겠지

헤어지잔 말은 really really
거짓말이라고 해줘 baby girl oh girl
사랑한다고 daily daily
니가 했던 말 모두다
lie lie girl oh girl***

hey girl 니가 너무나 예뻐서
너랑 길을 걸을 때 마다 모든 남자
다 쳐다 보곤 했었지 맞아
oh girl 내가 눈이 좀 높아서
너 말곤 눈에 들어오지 않아
come on another girl

one two three four
발 맞춰 걸었던 널 바래다 주던 길
다시 갈 일 없겠지
그래 이젠 나도 지워야겠지
내 옷에 묻어있던 너의 좋은 그 향기
옷을 빨아도 빨아도
지워지지가 않아

다시 한번 생각해 줄래
난 이렇게 너무 힘든데
다시 한번 날 안아줄래
난 이렇게 보고 싶은데

난 가진 게 없어 잡을 수 없어
주머니에 동전 하나가 없어
sorry girl i'm ok
난 괜찮으니까 좋은 남자 만나
나 같은 건
잊고 살아 버렸다 해
누가 물어보면
찌질하게 연락 안 할게
남자답게 쿨하게 끝낼게

헤어지잔 말은 reall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girl
사랑한다고 daily daily
daily daily daily dail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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