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해는 저물고
갈대처럼 흔들린
앞만 보고 달린 인생은
어딘가에 있는지
꿈 많던 젊은 날들은
그리운 추억되고
세월 따라 떠밀려 온 인생
지금의 난 어디에
세월이 흘러간 나의 인생아
바람결에 슬픔 실어 보내고
저물어만 가는 날 세월 앞에서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
힘겨운 날들 보내고
이젠 웃을 수 있어
숨 가쁘게 지나온 나의 길
이젠 쉬어 갈 거야
가슴을 울렸던 나의 인생아
많은 사연들을 접어 보내고
저물어만 가는 날 세월 앞에서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
세월이 흘러간 나의 인생아
바람결에 슬픔 실어 보내고
저물어만 가는 날 세월 앞에서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