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아있는 너의 향기에
추억 끝자락이 물드네 바보같이
애석하게 나는 너란 세상에
떠다니고 있어 먼지처럼
마주 보며 두 손잡고
생긋거리며 미소 짓던 너
그 미소 속에 비친 작은 보조개를
애를 써도 잊을 수가 없네
난 너에게 가벼운 재
바람만 불면 그마저도 다 날아가
넌 나에게 넌 나에게 전부란 걸 알고 있니
마주 보며 두 손잡고
생긋거리며 웃고 있는 너
그 미소 속에 비친 작은 보조개를
애를 써도 잊을 수가 없네
난 너에게 가벼운 재
바람만 불면 그마저도 다 날아가
넌 나에게 넌 나에게 전부란 걸 알고 있니
난 너에게 가라앉은 채
아무리 울고 붙잡아봐도 날아가
난 어떻게 해야 해
넌 나에게 전부란 걸 다 알잖아
우리 둘만 아는 사랑도
가끔 다퉜었던 일들도
작은 행복도 너무 설레어
조금도 떨어지기 싫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