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뒷모습이 많이 힘이 들어 보여요
아닌 척 괜찮은 척 맘이 내 맘 같지 않네요
바람은 어디서 올까 다시 어디로 흘러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인생이여
그래 살다 보면 오겠죠 맑은 날이 찾아오겠죠
인천 앞바다에 아침이 오듯이
그래 다시 봄이 오겠죠 내게 꽃이 활짝 피겠죠
겨울 깊어지면 봄이 오듯이 살다 보면
어제의 기억들이 그댈 힘이 들게 하나요
아닌 척 괜찮은 척 정말 누굴 위해 사나요
기나긴 세월을 견딘 저기 푸르른 나무처럼
그렇게 살고 싶은 인생이여
그래 살다 보면 오겠죠 맑은 날이 찾아오겠죠
인천 앞바다에 아침이 오듯이
그래 다시 봄이 오겠죠 내게 꽃이 활짝 피겠죠
겨울 깊어지면 봄이 오듯이 살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