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두고 가지마 제발 날 떠나가려 하지마 내가 왜 너를 또 떠나야만해
Please Don’t take me my love, baby
Uh, 시간이 약일꺼야 나를 지운다는 건 이제는 다신 서로 마주칠 수는 없을꺼야
예전처럼 챙겨줄 수 없어 정말 미안해, 내 잔소리 없더라도 절대 굶지는 말어
밤늦게 다니더라도 혼자 다니진 말고, 머리를 자르더라도 짧게 자르진 말고
드라말 보더라도 밤새 보지는 말고, 내 생각이 나더라도 슬픈 노래는 듣지말고
니가 나를 떠나는건지 내가 너를 버리는 건지 난 정말 모르겠어 왜 이런건지
헤어지잔 말인건지 떠나가란 말인건지 나보고 어떡하라고
이젠 다 잊었다고 생각했어 정말로 며칠동안은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왜 나는건데 이렇게 나도 몰랐던 니 사진이 왜 날 괴롭히는데
널 위해서라면 이게 옳다는 걸 알아 그런데 왜 심장은 계속 널 원하는지 몰라
내가 잠깐 미쳤었어 그랬었어 바보같이 너 같이 좋은 여잘 두고 왜 그랬는지 몰라
날 버리진 말아줘 제발 날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아 이렇게 떠나가는 널
붙잡지 못하는 맘이 더 아픈 걸 너는 왜 몰라
자꾸만 떠오르는 니 모습 때문에 귓가에 맴도는 니 목소리 때문에
오늘도 몇 번이나 니 번호를 눌렀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눌렀다가 끊었다가
혹시 내가 전화하면 모르는 척 받지마 혹시 내가 찾아가도 모르는 척 외면해
사랑할 자격조차 없던 내가 과분하게 너란 여자를 만나서 너란 여자를 사랑했어
니가 나를 떠나는건지 내가 너를 버리는 건지 난 정말 모르겠어 왜 이런건지
헤어지잔 말인건지 떠나가란 말인건지 나보고 어떡하라고
날 두고 가지마 제발 날 떠나가려 하지마 내가 왜 너를 또 떠나야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