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김바다
언젠가 너에게 말했지
간절한 모든 게 우리냐고

이젠 너도 바래왔던 그 현실을
그 모든걸 이루고 있니?

아직도 충분히
내 귓가에 울려
니 목소리가 들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로를 보았지

Hey 어렸던 그때 우리의 간절함은
후회 아닌 방황이라 말하려고 해

기억나니 바람 치던 그 모래 위
노을 속에 우릴 채우던

아직도 충분히
내 귓가에 울려
니 목소리가 들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로를 보았지

Hey 이대로 지금 우리의 간절함은
아직 그대로의 잠들지 않은 소란

One day
잊지 못할
One day
잊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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