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생각해봤지만
우리가 나눠온
수많은 밤들을 절대 난
놓아줄 수 없어요
무엇이 그토록 그대를
부르는 건가요
이렇게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나와 함께 이겨내기를 바래요
슬픔에 마음이 찢어져요
그대를 너무 사랑하는 내 마음이
난 정말 모든 걸 줄 수 있어요
그래도 뒤돌아 보진 않나요
무엇이 그토록 그대를
부르는 건가요
그대 지내는 먼 하늘에 내 사랑
비와 함께 쏟아내리길 바래요 바래요
그댈 사랑한다는 건
정말 외로운 일이야
그곳은 너가 좋아하던
이슬비가 내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