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는 서쪽 언덕 너머로
등을 돌려가는 그대 뒷모습
행여나 돌아보지 않을까
바람만 차가와 지는데
달콤한 사랑의 그 고백도
타버린 재가 되어 사라져
애타는 나의 가슴 한켠에
아픔만 쌓여 가는데
아 하 차갑게 부는 바람은
그대가 사라지면 멈춰지려나
그립다 생각 되면
싸늘한 그대 손길 떠올려야지
슬픔이 밀려오면
아픈 맘 이 눈물로 씻어내야지
오 오 아 하 하늘은 어두워지고
가로등 불빛 아래 쓸쓸히
오늘도 혼자 걷는다
아 하 차갑게 부는 바람은
그대가 사라지면 멈춰지려나
그립다 생각 되면
싸늘한 그대 손길 떠올려야지
슬픔이 밀려오면
아픈 맘 이 눈물로 씻어내야지
오 오 아 하 하늘은 어두워지고
가로등 불빛 아래 쓸쓸히
오늘도 혼자 걷는다
가로등 불빛 아래 쓸쓸히
오늘도 혼자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