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선 돌고돌아 그곳에 들국화 곱게피었고
불러도 대답이 없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지천에 꽃과나무 그곳엔 아직도 그대로인데
지금고 가지못하고 온산을 헤매입니까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나에겐 당신뿐인데
비마저 내려 눈물이되고 그리운 우리 어머니
어스름지는 저녁 그곳에 쓸쓸히 두고 온 꽃은
어느새 나도 당신따라 내가 국화를 닮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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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나에겐 당신뿐인데
비마저 내려 눈물이되고 그리운 우리 어머니
어스름지는 저녁 그곳에 쓸쓸히 두고 온 꽃은
어느새 나도 당신따라 내가 국화를 닮았구나
내가 국화를 닮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