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신지  앤씨아
잊은 줄 알고 그렇게 지냈는데
우연히 너의 소식을 듣던
그 순간부터 내 맘이 좀 이상해

너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지낸다는데
바보처럼 내 맘이 왜이래

얼마나 더 아파야
얼마나 더 울어야 내가
너의 소식에 웃으며
추억 할 수 있을까

아직 나 너처럼
사랑보다 이별 앞에서
너무 겁이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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