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태상
지금 밖엔 비가 내리고
하늘은 어둡고
내 마음도 무거워지고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위로받기만 하고 싶은 날이지

오늘 같은 날에는
어떤 노래도 듣기 싫어지고
오늘이 지나간다고 해도
오늘이랑 크게 다르지 않겠지

이젠 이 노랜 없고
이젠 너도 내 옆에 없고
이 노래는 그저 흥얼거리다
끝나버릴 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이젠 이 노랜 없고
이젠 너도 내 옆에 없고
이 노래는 나 혼자 부르다
끝나버릴 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이젠 이 노랜 없고
이젠 너도 내 옆에 없고
이 노래는 그저 흥얼거리다
끝나버릴 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끝나버렸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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