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워진 밤 속 반짝이는 별
꽤 오랜 시간을 뒤 따른 걸 알아
눈부신 빛에 가려
그 빛을 잃어 가는
넓고 어둔 하늘을 비추는 저 별 하나
눈 감으면 저 빛은 사라져 난
깜깜한 밤이 되어 줄 테니 넌
반짝이는 네 별을 따라 걸으면 돼
늘 어둡게 비출게
차가운 빛이 내려
이 밤을 잠재우는
넓고 어둔 하늘을 비추는 저 별 하나
눈 감으면 저 빛은 사라져 난
깜깜한 밤이 되어 줄 테니 넌
반짝이는 네 별을 따라 걸으면 돼
조금 흐리게 번져도
바래 지지 않아
더 짙게 물들어 널 비출게
눈 감아도 끝 없이 반짝여 넌
영원한 밤이 되어 줄 테니 늘
내 품에서 네 별을 따라 걸으면 돼
늘 어둡게 비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