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 마주 앉아
서로 눈도 마주보지 못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손 끝만 만지고 있네요
어색하죠 우리 두 사람
어젯밤 한숨도 못잔 얼굴로
우린 알고 있죠 아닌 척 해도
나만큼 너도 힘들다는 걸
가슴이 너무나 시려서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네요
나의 침묵이 이별을 택한게
아니니 떠나지 말아요
우리 사랑했던 그 시절
그 사람이 지금 그대 맞나요
믿을수 없는 이 시간이
내겐 너무 힘들어요
가슴이 너무나 시려서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네요
나의 침묵이 이별을 택한게
아니니 떠나지 말아요
우리 사랑했던 그 시절
그 사람이 지금 그대 맞나요
믿을수 없는 이 시간이
내겐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