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지만 끝내 잡을 수가 없었어
돌아서버린 너의 뒷모습을 보고야 말았어
잊어야 하는 건가 봐
이렇게 넌 가나 봐
마지막이니 네 모습 보는 게
어떤 날은 너무 보고파서
사진 보며 눈물 흘려
또 어떤 날은 목소릴 듣고파서
늦은 밤에 수화길 들지
아무 소용 없는 걸 아는데
술에 취해 널 찾다 잠들곤 하지
이젠 떠나버린 너에게 버릇처럼 하는 말
잘 살아줘
어떤 날은 너무 보고파서
사진 보며 눈물 흘려
또 어떤 날은 목소릴 듣고파서
늦은 밤에 수화길 들지
아무 소용 없는 걸 아는데
술에 취해 널 찾다 잠들곤 하지
이젠 떠나버린 너에게 버릇처럼 하는 말
그래 많이 사랑했던 것만큼
더 많이 아파 이러겠지
이젠 떠나버린 너에게 버릇처럼 하는 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