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서
[방송용] 이미영
밤바람 흐텅지는 소나무 숲길을
둘이가팅 걸어요
지금 해가 뜨고지는 그곳을
정동진역 미술관 푸른 벽화사이에
새겨놓은 우리의 사랑
영원히 남아있겠지
만나요 우리 다시한번
그리웠던 푸른 바다 파도를 타고
구름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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