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이승조,서령
코끝이 찡해요.
얼마나 이 순간을
그토록 바라고 기다렸는지
그댄 정말 모르겠죠.
내 사랑. 이제 왔죠.
바람이 붑니다.
시원한 바람이
내 곁에 그댈 데려 갈까봐.
한시라도 놓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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