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알지 못했죠
내게 사랑이 올건지
두려운 맘이 앞섰죠
그래요 바보 같은 나
머릴 어루만지는 바람
내 앞을 스쳐가는 향기
저 하늘 위에서도
느낄 수 있어
나 널 사랑하나봐
그대 눈을 바라보죠
내 맘이 전해질런지
내 손을 잡아주었죠
이제는 같이 걸어가요
머릴 어루만지는 바람
내 앞을 스쳐가는 향기
저 하늘 위에서도
느낄 수 있어
그대 숨결 가졌으니
머릴 어루만지는 바람
내 앞을 스쳐가는 향기
저 하늘 위에서도
느낄 수 있어
영원히 사랑하니까
멀어져 멀어져
하늘보다 더 멀리
보이지 않는 실이 찾아준 사람
네 생각에 눈물 눈물 짓네
머릴 어루만지는 바람
내 앞을 스쳐가는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