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그 길에
꽃이라도 놓아줄걸
사랑한다는 그 말도
맘껏 해보지 못했네
그마저도 안 돼서
이렇게 그리워
운명이라고 생각 했는데
여기가 끝인가보오
바람이라도 될걸 그랬어
조금만 조금만 머물다 갔으면
꽃비 내리는 그 날에
혹시나 돌아올까 바라고 또 바라죠
그마저도 안 돼서
이렇게 그리워
운명이라고 생각 했는데
여기가 끝인가보오
바람이라도 될걸 그랬어
조금만 조금만 머물다 갔으면
꽃비 내리는 그 날에
혹시나 돌아올까 바라고 또 바라죠
바람이라도 될걸 그랬어
조금만 조금만 머물다 갔으면
꽃비 내리는 그 날에
혹시나 돌아올까 바라고 또 바라죠
꽃비 내리는 그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