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pm

김새한길
이미 내 시계는 다섯 시 반
우리 둘 만나기 전까진 한 시간
오늘만큼은 난 조금만
천천히 가려 했지만 널 본 순간

왠지 늦어질 것 같아 (밤이)
대화가 길어질 것 같아
넘어가는 열두 시 반
집은 이미 바닷속 잠수함
처음 알아가 보는 시간
물론 편한 정도 까지만
알아알아 그냥 넘어가
오늘만큼은 다 괜찮아

이미 내 시계는 다섯 시 반
(Baby don’t you know i got)
우리 둘 만나기 전까진 한 시간
(What you like What you like)
오늘만큼은 난 조금만
천천히 가려 했지만 널 본 순간

밤은 가고 새벽이 오는데
넌 서둘러 집에 가려고 해
어두운 세상은 무시무시해
나와 함께라면 안전해
내가 곁에 있어 줄게
이말 꼭 지킬게 나 약속해
널 가둬도 내 마음 안에
네 옆엔 내가 있어야 해

이미 내 시계는 다섯 시 반
(Baby don’t you know i got)
우리 둘 만나기 전까진 한 시간
(What you like What you like)
오늘만큼은 난 조금만
천천히 가려 했지만 널 본 순간

Lately I’ve been thinking too much
Letting all good things just pass me by oh
Maybe you could chase things away oh
Slowly get out of my mind
Let it die again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