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사람들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이야기들
세상 속에 내가 알지 못하는
영원히 알 수가 없는 얘기들

또 언젠가 누군가 말했던
확신에 찬 그 이야기
수많은 길 위에 수없이 펼쳐진
내가 걸어갈 갈림길들

이 길을 걸어가
수많은 발자국 위로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난 거기 있을까
이 길의 끝 어느 곳에
다시 너를 만날 수가 있을까

그 누구도 알려주지는 않아
알 수조차 없는 얘기
내가 걸어온 이 길이 유일한
정답에 가까운 그 길

이 길을 걸어가
수많은 발자국 위로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눈을 감아도 보이지가 않아
끝없이 펼쳐진 길 위에 너와 나
너무 고민하지마 이 길은 너의 것이니까

이 길을 걸어가
수많은 발자국 위로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난 거기 있을까
이 길의 끝 어느 곳에
다시 너를 만날 수가 있을까

또다시 걸어가
수많은 발자국 위로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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