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의 이별
조영순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잊을 길 없어 나는 걸었네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