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오늘 너무 예쁘게 웃더라
그를 사랑한 지 몇 년 만에
처음 고백을 했다고
잘 될 거야 그 사랑
정말 간절했었잖아
하늘이 도와 꼭 그 바램만큼
보답이 있을 거야
난 신경 쓰지마 그 날 이후
너처럼 고백도 네게 못한 걸
니가 내게 어떤 건지
넌 알고 있기에 기다렸을 뿐
이쁘더라 정말
그를 가진 니 모습은
한 번도 못 봤던 그 미소에
나 많이 미안했어
난 신경 쓰지마 그 날 이후
누구처럼 그저 난 친구인 걸
내게 너는 어떤 건지
난 알고 있기에 기다릴 뿐
너처럼 그 날처럼
네게 고백할 수 있었지만
혹시 널 놓친다면 영원히
널 기다릴 수도 없잖아
그래서 기다렸던 거야
난 신경 쓰지마 그 날 이후
너처럼 고백도 네게 못한 걸
니가 내게 어떤 건지
넌 알고 있기에 기다렸을 뿐
난 신경 쓰지마 그 날 이후
누구처럼 그저 난 친구인 걸
내게 너는 어떤 건지
난 알고 있기에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