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작사:김다인 작곡:김송규
1.버선목이라도 뒤집어 보이리까
내가 무얼 어쨌다고 트집입니까
모로코 사진 보다 웃었기로니
케리쿠퍼한테 반했다니 억울합니다
아 이런 도무지 코 틀어막고
답답할 노릇이 또 어데 있담
2.호주머니라도 털어서 보이리까
나는 무얼 어쨌다고 바가질 긁소
쓰바끼히메(椿姬) 보다 웃었기로니
그레타 갈보한테 녹았다니 원통하구료
아 이런 도무지 코 틀어막고
답답할 노릇이 또 어데 있담
3.피차에 똑같소 좋은 수가 있소그려
극장엘 발끊으란 그런 말이니
그리고 말썽 많던 서양사진도
구경할 수 없이 되었다니 안성마침(맞춤)이요
아 이런 도무지 코 틀어막고
답답할 노릇이 또 어데 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