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좋았던 일 년이 지나고
너는 내게 말했었지
힘들었었다고 못 견디겠다고
여기서 그만하자고
나에게 늘 잘해주던 너에게
나는 잘해준 적 없고
언제나 날 안아주던 너의 사랑이
이제야 너무 후회가 돼
우리 다시 좋았던 때로
나 돌아가고 싶은데
아직 많이 늦진 않았으면 해
미안하단 말보다
나 달려가 널 안고 싶은데
이렇게 널 그리워하는데
너에게 늘 못해줬던 나에게
너는 항상 웃어줬지
언제나 날 감싸주던 너의 사랑이
이제야 너무 후회가 돼
우리 다시 좋았던 때로
나 돌아가고 싶은데
아직 많이 늦진 않았으면 해
미안하단 말보다
나 달려가 널 안고 싶은데
이렇게 널 그리워하는데
언제나 내 곁에서 힘이 돼준 네가
많이 힘들었다는 게 너무 아파
무심하게 몰랐던 나야
바보 같던 나야
이제야 난 다 알 것 같은데
우리 다시 돌아간다면
더 잘해주고 싶은데
아직 나를 잊진 않았으면 해
사랑하단 말보단
널 끌어안아 주고 싶은데
이렇게 널 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