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별

13월 (13thMonth)
난 이미 알 수 없지
너라는 별을 떠나서
아무런 말도 없었지
어쩌면 너는 내게
수없이 말해왔는지
더 이상 들리지 않아

다 지워낼 수 있게
날 도와줘
기억보다 행복할 수 있게
오직 날 안아줘

빈 기억 속
어딘가에도
늘 니가 있어
행복했어
긴 하루에도
너라는 끝에서
쉴 수 있게

아프다 할 수 없지
모든게 내 탓이라서
네 맘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비워내도
가득 차 넘쳐흐르는
그리움 마르질 않아

다 되돌릴 수 있게
날 도와줘
너를 위한 별이 될 수 있게
제발 날 담아줘

빈 기억 속
어딘가에도
늘 니가 있어
행복했어
긴 하루에도
너라는 끝에서
쉴 수 있게

너와 내가
몰랐던 그때로
날 데려가 줄래
그리워 난 외쳐
내 모든 걸 담아
또 빌어, 내 숨이
닿아주길

한 순간도
어두운 밤하늘
속을 헤매이다
널 찾고 있을 나란 별
단 하루라도
널 안으며
너의 품 안에서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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