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

406호 프로젝트
알잖아 내가 요즘 어떤지
여느 때와 달리 널 피하는 일
떨리는 눈과 꽉 막힌 목소리
난 숨기지 못해 서툴게 표현해

하지만 너도 전과 같지 않아서
날 헷갈리게 하고 또 설레게 해
왠지 모르게 너와 가까워진 듯해
우리 사이 나만 아는 차이

뻔히 다 보이는 걸
날 신경 쓰는 너의 그 시선
느낄 수 있어 널 볼 때마다
뻔히 내 맘과 같을 거란 걸

가까워진 듯 아직 어색한 사이가
괜히 내 맘을 자꾸 들뜨게 해
언젠가부터 널 내 일상에 두곤 해
이런 생각 나만 하는 건지

뻔히 다 보이는 걸
날 신경 쓰는 너의 그 시선
느낄 수 있어 널 볼 때마다
뻔히 내 맘과 같을 거란 걸

넌 아무 일도 없는 척
난 다 알면서 모른 척
주저만 하다 언제까지 널
맴돌다 놓칠까 두려워

뻔히 다 보이는 걸
날 신경 쓰는 너의 그 시선
느낄 수 있어 널 볼 때마다
뻔히 내 맘과 같을 거란 걸

뻔히 다 보이는 걸
날 신경 쓰는 너의 그 시선
느낄 수 있어 널 볼 때마다
뻔히 내 맘과 같을 거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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