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내게 들어오면
가만히 눈을 감고 너를 떠올려
싱그러운 미소가 내 입가에
어느새 자리 잡아 내 맘에 담기고
부드러운 목소리 내게 들려오면
조용히 네 옆으로 살짝 다가가
향기로운 두 볼에 입을 맞춰
꼭 이대로 세상이 멈추길 바래
나의 영화 속엔 ooh 너만이 가득하고(아름다워)
우리 둘만의 슬픈 엔딩은 없어
넌 나의 전부인걸
시간이 흘러서 저 먼 별빛 가득
새겨질 이름 내겐 전부 너인걸
수많은 사람 속에 오직 너만
어느새 자리 잡아 내 맘에 안기고
함께란 믿음이 점점 늘어갈 때
가끔씩 넌 가만히 날 바라보다
수줍게 사랑한다 고백할 땐
이대로 세상이 멈추길 바래
나의 영화 속엔 ooh 너만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