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계

태사비애 (殆死悲愛)
내 손안에 식어가는 이 Coffee
오지않는 너를 하염없이 기다려
흐르는 시간만  나를 애태우네
올꺼라 난믿어 널 믿어

똑딱똑딱 시계 소리만
텅빈 이곳에
기약없이 흘러가고
희미해진 내 두 눈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비라도 내려주면 어떨까
이 빗물인걸까 나의 눈물이걸까
한없이 서러워 아픔만 커져가
세상이 끝나듯 널불러

똑딱똑딱 시계 소리만
텅빈 이곳에
기약없이 흘러가고
희미해진 내 두 눈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돌아올수는 없는건가요

똑딱똑딱 시계 소리만
텅빈 이곳에
기약없이 흘러가고
희미해진 내 두 눈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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