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고

씨야
추워 네가 없는 내마음
그저 취한채 너의 번호만 눌러요

나의 노력만으론 안된다는걸 알아요
그게 너무 아프다구요

밥 한숟갈도 들어가지가 않아
사랑해요 더 많이 해줬어야 했던 말

진한 화장을 하고
술 한잔에 또 울었고

그저 청승맞게 또 눈물을 펑펑 흘리다

오늘 밤이 지나면 널 모두 잊고 싶은데
두 번 다시 널 사랑못하게
제발

나홀로 슬피 부르는 이노래가
나의 맘을 얘기하는것 같아 더 아파

진한 화장을 하고
술 한잔에 또 울었고

그저 청승맞게 또 눈물을 펑펑 흘리다

오늘 밤이 지나면 널 모두 잊고 싶은데
두 번 다시 널 사랑못하게

아름다운 이별이 어디있어
이렇게 아픈 상처만 남기는데

실감 나지가 않아
네가 날 떠났다는게

슬픈 밤이 지나면 모든게 다 끝나겠지

이젠 널 지워낼게 다른 사랑도 해볼게
언젠간 너 꼭 후회하도록
날 떠난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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