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람

장혜진.스나이퍼
지금 이 순간 사랑에 데여

눈이 멀고 심장이 멈춰도

시련의 옷을 벗고

내감정은 바람타고 떨어지는 벗꽃

차오르는 눈물 뒤로

나 내 길을 걷고

멈출 수없는 질긴 사랑의 발걸음

그 흘린 미소라도 좋아

난 너를 알거든

온몸으로 맞는 슬픔 이 짙은 아픔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기쁨

마음의 고뿔

그대는 나쁜 사람

모른척 아닌척 외면해도

자꾸만 내 눈에 밟히는 그런 사람

그대는 참 나쁜 사람

그대는 아픈 사랑

차가운 내 맘을 안아놓고

숨죽여 눈물을 삼키게 만든 사람

그대는 아픈 사랑

멋대로 사랑을 새겨놓고

사랑이 가슴을 멍들게 해

바보처럼 손을 내밀어도

숨어 버리는

그대는 참 나쁘다

그대는 나쁜 사람

지우려 잊으려

애를 써도

미칠 듯 그립고

그립게 만든 그 사람

그대는 나쁜  사람

가슴이 운다 이사랑은 날 할퀴고

문다 심장에 멍이지고 나면

꽃피길 꿈꾼다

옷을 벗는 저 계절이져도

그때가 되면 온다

오도가도 못하게

넌 왜 날 묶어둘까

결빙된 마음속엔 빛이 들지 않아

더 볼수없는 사랑인지라

그져 눈을 감아

한밤중에 퍼덕이는 새들의 날개짓

저새들처럼 날고싶은 내맘은 알런지

그대는 슬픈 사랑

눈물에 가려진 별빛처럼

멀리서 내 곁을 맴도는 그런 사람

그대는 슬픈  사랑

멋대로 사랑을 새겨놓고

사랑이 가슴을 멍들게해

바보처럼 손을 내밀어도

숨어 버리는

그대는 참 나쁘다

그대는 나쁜 사람

모른척 아닌척 외면해도

자꾸만 내 눈에 밟히는

그대란 사람

그대는 나쁜 사람

이 아픔을 견디고 나 그대에게 가리

이세상이 등져도 난 거침없이 가리

그대라는 이유로 바다위 표류도

두렵지않아 그 무엇이

내영혼을 가둬도

숨죽여 눈물을 삼키게 만든 사람

그대는 아픈 사랑

그대는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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