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ㅎㅎㅎ

gjikugik
앨범 : yruyr
소속사 : tyiyu
작사 : hjkljk
작곡 : utiyru
편곡 : tyjhgjkjhu
등록자 : A
[OSEN=강서정 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 이필모, 김정훈이 겨울의 문턱 앞에서 ‘첫 시작’의 설렘을 마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2회 방송분은 시청률 6%(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 돌파,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애가 시작됐던 순간을 떠올리며 ‘확’ 바뀐 애정표현을 가동한 김종민, 진실된 마음의 이필모에게 감동해 눈물을 뚝뚝 흘린 서수연, 드디어 공식 3호 커플이 된 김정훈과 김진아의 모습이 담겨 심장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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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과 황미나가 사계절 중 첫 ‘겨울 데이트’를 맞이한 가운데, 김종민은 기상캐스터로 일하며 높은 굽에 고단할 황미나를 위한 뜨끈한 ‘스파 데이트’를 준비했고, 황미나는 감동의 미소를 지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맞추고 물장구를 치며 행복함의 절정을 만끽했다. 특히 김종민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진심을 은근슬쩍 전했고, 황미나는 “달달하네”라며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뒤이어 ‘종미나 커플’은 김종민의 박력 있는 리드로 ‘홈 데이트’를 시작해 패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게다가 빨리 집을 정돈하고 집밥을 주고 싶은 마음에 바쁘게 움직이는 황미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쉬자’고 조르는 김종민의 모습이 마치 신혼부부를 연상케 했던 것. 거기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며 서로 알콩달콩한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달달 지수’가 최고조로 치솟았다. 무엇보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종미나 커플’을 응원하는 애청자들의 정성 듬뿍 담긴 손 편지와 선물들이 도착하자, 두 사람은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씩 읽어보며 행복한 감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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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은 지난 7회 ‘급 부산여행’에 이은 서수연식 ‘급 펜션여행’을 떠났다. ‘필연 커플’은 만나자마자 손등키스, 눈만 마주치면 ‘꿀 눈빛 보내기’로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표현하며 밤 여행길에 올랐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이병헌의 동생이자 수연의 절친한 지인인 이지안의 펜션이었다. 이지안은 이필모를 반갑게 맞이한 뒤 바비큐파티를 열어주며, ‘수연을 향한 진심’을 떠봤고, 이에 이필모는 “결혼 생각이 있다”는 거침없는 마음과 더불어 “수연의 존재 자체가 이유다”라는 고백으로 수연을 감동시켰다. 또한 필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연은 “방송 외에도 필모와 만난다”는 고백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 “오빠에게 고맙다”는 진심을 표현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2주 만에 다시 만나 고속버스 여행을 즐겼다. 김정훈은 이미 “오늘은 내가 다 준비 한다”고 진아에게 공표했고, 실제로 간식부터 펜션 예약까지 모두 준비해 진아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버스 안에서 김정훈과 ‘썸’에 대한 노래를 들었던 김진아는 ‘자신은 애매한 것이 싫다’는 의견을 표현하는가 하면, 장을 보러 들린 마트에서 “오늘은 며칠이지?”라는 플랜카드를 읽고는 정훈에게 ‘진정 커플’의 관계에 대해 더 이상 계약 연예가 아닌,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필했다. 그렇지만 정훈은 괜히 말을 돌리며 결정적인 대답을 조금씩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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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펜션에 도착한 ‘진정 커플’은 불도 붙이고 고기도 구우며 김진아의 친구들이 오기 전, 둘만의 저녁 시간을 보냈다. 이 때 김진아가 “친구들이 오면, 오빠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요”라는 돌직구를 던졌던 것. 그러자 김정훈은 잠깐의 침묵 끝에, 아까 ‘우리가 며칠이냐’는 질문을 들었을 때부터 고민했다며,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재밌는 것 같아”라는 속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친구들이 오면, 남자친구라고 해”라는 대답을 남겨 김진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진아는 “후회 없냐”고 물었지만 김정훈은 이미 마음을 굳힌 듯 쑥스러운 웃음만 터트렸다. 이에 패널들은 ‘연애의 맛’ 공식 3호 커플의 탄생을 알리는 축하의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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