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of Angel

견우
날 보낸 후에 그 빈자리를 눈물로 채우고 있는 널 보면
안타까워서 가슴 메어져 편히 쉴 수조차 없어
이걸로 됐어, 충분히 했어... 아파한 날들이 너무 넘쳐나...
하늘로 닿을 만큼 니 사랑을 알 거 같아
너의 곁으로... 우리가 사랑했던 그 곳으로...
천사가 되어 이제 널 영원히 지켜줄거야...
괜찮아 웃어 봐도 돼... 그게 내가 원한거야
힘이 들 때면 눈을 감고 바람에 기대봐 내 가슴에 안길 테니까
알잖아 사랑했잖아... 후회따윈 남지 않게
행복 했잖아... 짧았던 나의 삶이 였지만 너무나 아름다웠어
우리의 사랑은...
정말 미안해... 이별의 말도 준비할 시간도 주지 못한 나...
어떤 원망의 말도 달게 받을 수 있을 거야
괜찮아 미워해도 돼... 그래서 너 편하다면...
날 잊어도 돼... 이젠 습관이 된 아픔까지 남김없이 지워가도 돼
그리고 살아가야 해... 꿈꿔왔던 너의 미랜
아름답도록 그래서 행복할 수 있다면 나 웃을 수 있을테니...
이젠 약속할게...
나무가 돼 너를 항상 기다릴게
다음 세상에서도 알아 볼 수 있게...
이젠 웃어봐... 그게 내가 원한거야
힘이 들 때면 woo~ 눈을 감아 바람에 기대어 느껴봐
알잖아 사랑했잖아... 후회 따윈 남지 않게
행복 했잖아... 짧았던 나의 삶 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어
괜찮아 미워해도 돼... 그래서 너 편하다면...
날 잊어도 돼... 이젠 습관이 된 아픔까지 남김없이 지워가도 돼
그리고 살아가야 해... 꿈꿔왔던 너의 미랜
아름답도록... 그렇게 행복할 수 있도록 지켜 줄테니
나 천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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