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날 모르겠단 말야
맘의 파도가 치는 건지 몰라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난 어지럽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아득히 멀어져도
이제 그만 일어날 때도 됐는데
머리 속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데
아직 전부 포기한 것도 아닌데
또 겁이나 정말 이상하다
뭣도 아닌 난 철이 없는 놈이야
흔히 말하는 엠생이란 말이야
날 두렵게 하던 현실이란 이유 앞에
결국 자살각 이라는 핑계로 날 도피해
내 머리를 흔드는 저 소리 정말
정말 대체 언제까지 너 이렇게 살래
물어봐도 내 마음을 난 믿지 못해
거친 세상 초연해 지네
난 무너지네
의미 없이 자꾸 시간은 흘러가고
문득 할 일 없어서 멍하니
있을 때 더 화가 나
걱정만 매일 밤 새
이미 다 늦었다고
나를 자책하며 하루가 지나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
지우개로 잘못된 것들을 하나 둘씩
지울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어
또 겁이나 정말 답답하다 uh yeah
휘청 위태롭게 발을 내딛는 외줄타기
내 삶은 위기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
난 그 무엇도 잃을게 없는 두렵지 않은 나이
지나버린 시간들은 되돌릴 수 없지
새로운 시간
내 인생의 일기, 지금부터 시작
That's not easy, no pain no gain
아무 노력 없이 대가 없이 이루는 건 없어
그리고 나를 믿어
늦었다는 착각 앞에 좌절이 될 때
불확실한 미래에 웅크리게 될 때 나 일어나
새로운 다짐 앞에
세상이 외면해도 나를 다독이며 다시 일어나
거칠던 마음, 어둡던 나의 동굴 속에
한 줄기 빛을 따라 시작된 여행
잘 하는 건지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아무렇지 않게 담담히 걸어 갈 수 있기를
uh 걸어 갈 수 있기를
실패가 나를 괴롭혀 주저 앉아도
나 다시 한 번 일어날게
생채기 속에 소금을
뿌려 놓은 듯이 아파도
눈 감고 꿋꿋이 이겨 내볼게
역경과 고난 속에 장애물이 많아도
용기라는 힘으로 딛고 올라가
상처만큼 아팠던 만큼 단단한 나로
그 벽을 넘어 후회 없이 살아가
실패가 나를 괴롭혀 주저 앉아도
나 다시 한 번 일어날게
생채기 속에 소금을
뿌려 놓은 듯이 아파도
눈 감고 꿋꿋이 이겨 내볼게
역경과 고난 속에 장애물이 많아도
용기라는 힘으로 딛고 올라가
상처만큼 아팠던 만큼 단단한 나로
그 벽을 넘어 후회 없이 살아가
늦었다는 착각 앞에 좌절이 될 때
불확실한 미래에
웅크리게 될 때 나 일어나
새로운 다짐 앞에
세상이 외면해도
나를 다독이며 다시 일어나
거칠던 마음, 어둡던 나의 동굴 속에
한 줄기 빛을 따라 시작된 여행
잘 하는 건지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아무렇지 않게 담담히 걸어 갈 수 있기를
uh 걸어 갈 수 있기를
또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