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가 말을 했나
혼자 왔다 혼자 간다고
인생은 그런 것이라고
한치 앞도 모르는거라고
먼훗날 이름없는
무명초가 되어도 후회는 없다
힘든 세상 같이 살아온
나에게는 너 밖에 없더라
까닭없이 시린 가슴
서러움에 달려가면
맨발로 달려와 반겨줄 그 사람
나에게는 너 밖에 없더라
먼훗날 이름없는
무명초가 되어도 후회는 없다
힘든 세상 같이 살아온
나에게는 너 밖에 없더라
먼훗날 이름없는
무명초가 되어도 후회는 없다
힘든 세상 같이 살아온
나에게는 너 밖에 없더라
나에게는 너 밖에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