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
나도 몰래 그 사람이 좋아지는데
꽃 나비처럼 작은 가슴에
살짝이 앉은 그 사람
기대고 싶은 넓은 어깨에
다정하게 미소를 짓는
그 사람 보면 그 사람 보면
떨리는 맘 감출 수 없네
두근대는 내 마음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나도 몰래 그 사람이 좋아지는데
봄 바람처럼 여린 가슴을
살짝이 흔든 그 사람
기대고 싶은 넓은 어깨에
다정하게 미소를 짓는
그 사람 보면 그 사람 보면
떨리는 맘 감출 수 없네
두근대는 내 마음 어쩌면 좋아
두근대는 내 마음 어쩌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