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이별
뒤에 사랑은 없을 것만 같았어
수줍던 내 고백에
마치 꿈처럼 환하게 웃어주던 너
부족한 내 모습에 눈을 감고
일어설 수 있도록
내 곁을 지켜준 그대
사랑해 운명이 정해준
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내 앞에 미소 짓는 너니까
난 너무 행복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너는 나만의 사랑이니까
작은 선물 하나도
글썽이던 그 눈빛과 미소를
내가 지켜줄게
사랑해 운명이 정해준
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내 앞에 미소 짓는 너니까
난 너무 행복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너는 나만의 사랑이니까
언젠가는 다툼도 있겠지만
그땐 처음 그 마음을 기억할게
사랑해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잠들고 싶어
깨지 않는 꿈처럼
항상 내 곁에 있어줘
오랜 기다림이 보낸 시간들
모두 행복으로 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