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숨겨왔던 상처를 마주 보네
어른이 되면 잊혀질 줄 알았던
어두운 지난날
여전히 나는 못난
내 자신을 탓하고 있지만
많이 힘들지만
이 슬픔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겠지
너의 손을 잡으면 두렵지 않아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외면했던 너를 마주 보네
그리웠다고 뱉어내면
넌 다시 나를 안아줄까
여전히 나는 못난
내 자신을 탓하고 있지만
많이 힘들지만
이 슬픔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겠지
너의 손을 잡으면 두렵지 않아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로든 나아 갈 수 있겠지
우리 함께 걸으면 두렵지 않아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